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김성환 교수와 재학생 13명, 2023년 사이버 명예경찰로 활동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김성환 교수와 재학생 13명이 '2023년 누리캅스'에 위촉되어 사이버 명예경찰로 활동한다.
지난 5일 동국대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김성환 교수와 재학생 13명은 경북경찰청 큰마루에서 열린 '2023년도 경북청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히 김성환 교수는 그 동안의 우수 활동의 공로로 2023년도 누리캅스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의 영어단어 캅스(Cops)의 합성어로, 2007년 5월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도 누리캅스로 경찰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생과 교수를 비롯하여 변호사, 공무원, 회사원 등 총 62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누리캅스는 앞으로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 등을 수행한다.
한편, 경북경찰청 누리캅스는 지난 3년간 총 2만4970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주원 경상북도경찰청장은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도박·자살·마약 관련 게시글 등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근절을 위한 민·경 협력체제 강화가 중요하다. 누리캅스 명예경찰은 사이버 불법행위의 감시자이자 사이버범죄 예방 치안 활동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