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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한국관광연구학회 동계 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동아리 '청바지‘

등록일 2024.12.30. 작성자 관리자 조회 143

안녕하세요, WISIAN 여러분!
지난해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관광 취업동아리 ‘청바지’와의 인터뷰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청바지'는 한국관광연구학회 2024 동계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관광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열정과 도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에 학생 홍보대사 ‘동행’이 수상의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노력과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아리 ‘청바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녕하십니까!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호텔 관광경영학과 3학년 김민수입니다! 저희 '청바지'는 관광공사 및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동아리입니다. 
관광 학도로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로 실현하고, 공모전 참가, 졸업생 멘토링, 관광 현장 견학 등 실전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각자의 꿈을 이루는 동아리입니다.

Q. 한국관광연구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어떤 대회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관광연구학회는 관광학의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로, 한국 관광 연구 학회가 개최하는 동계 학술대회 중 대학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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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가하신 공모전에 대한 출품작을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학생 공모전의 주제는 “K-관광 활성화 방안”이었고, 저희 출품작의 제목은 “하비스트(Harvest, Hobbist):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입니다. 
하비스트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밀착형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며, 농촌지역을 배경으로 한 만큼 “수확하다”라는 의미의 하비스트와 발음이 비슷한 “취미를 즐기는 사람”의 하비스트를 연관 지어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도 수확해 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Q.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이어지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무래도 저희 팀끼리 케미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누군가 하나의 아이디어를 내면 뼈만 있었던 아이디어에 팀원들이 순식간에 살을 붙여주며 서로 계속 호흡하는 게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희의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지도 교수님이신 김남현 교수님께서 덧붙일 부분은 덧붙여 주시고, 덜어낼 부분은 덜어내는 완성을 시켜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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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관광연구학회 동계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선 질문과 연결되는 부분인데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점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공모전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한 것이 실현 가능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하비스트 프로그램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농촌을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인가?”, “어떻게 K-관광을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저희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어려웠고, 어려운 만큼 그것을 해내어서 대상이라는 보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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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동아리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래도 같은 진로를 꿈꾸는 학우들이 많다 보니 이번처럼 공모전을 함께 준비하거나,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행보가 있으시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희 청바지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련된 활동들을 논의 중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외국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Q.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수상 소감과 함께 관광 관련 분야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실 제가 조언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같이 관광을 공부하는 관광 학도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더 용기를 가져도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스펙을 쌓을 기회는 많지만, 그 기회는 스스로 잡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마음껏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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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를 통해 '청년이 바라는 지구'라는 뜻을 담은 '청바지'의 열정과 비전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광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의 도전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동아리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동행' 17기 김서경(수학교육과), 18기 이서안(스포츠의학전공)
문의 : dongguks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