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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기념 등산대회 개최
등록일 2009.04.16.
작성자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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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0일(금) 제49주년 4.19를 기념하는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 남산에서 개최했다.
손동진 경주캠퍼스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불교 유적이 있는 성지이므로 유적을 보호하고 자연보호와 산불조심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참뜻을 되새기고 전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양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재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통일전에서 출발하여 이영재, 정상, 전망대, 정강왕릉을 거쳐 통일전에 도착하는 코스로 4인1조팀, 단체팀으로 우승을 다투었으며, 입상팀에게는 총 500여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등산대회 후 통일전에서 학생들의 문화공연으로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동국대는 매년 4.19기념 등산대회에서 남산의 산불조심 및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