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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기숙사 또래상담자 발대식-학생들끼리 또래상담으로 학교생활 적응 도와

등록일 2009.05.14. 작성자 성채용 조회 3292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를 운영하여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있다.

  동국대 금장생활관(관장 신익종)과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인홍)는 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D-peers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국대의 D-peers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를 양성, 배치하여 학생들이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열려있는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새로운 환경의 대학생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응 능력을 길러주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1차로 선발된 20명의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지난 4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양성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통하여 또래상담자들은 상담에 필요한 대화기술을 습득하고 개인적인 문제나 학교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게 되며, 오는 18일(월) 수료식 및 발대식에서 솔리언또래상담사 자격을 받은 후 학생상담센터의 지도아래 금장생활관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신익종 금장생활관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수도권 출신 신입생 비율이 38%에 이르고 기숙사 수용률이 전교생의 22.1%인 만큼 집을 떠나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금장생활관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하여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인홍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생들은 주로 또래친구 집단으로부터 문제를 해결하려는 특성이 있다.”며 “학생들간의 또래 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얻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770-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