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연 울산지방경찰청장(경찰행정 72) 초청 특강 가져
우리 대학은 지난 27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에너지공학관 세미나실에서 조용연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하여 ‘한국경찰의 미래와 고객만족의 시도’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경찰행정학과 출신인 조용연 청장은 “경찰이 된 지 34년이 되었는데 후배들 앞에서의 특강은 처음이라 정복을 착용하고 왔다”며 소감을 밝힌 뒤 “경찰은 여러 전공분야의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건강한 신체를 갖추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국어 능력을 갖추어 실무와 기획능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대학 행정학과(주임교수 김흥회)에서 학생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특강에는 행정학, 정치외교학, 사회복지학전공 학생 12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조용연 울산지방경찰청장은 경찰행정학과 2학년 재학중 경찰 간부후보 26기에 최연소합격하여 서울 동부서장, 경찰청 기획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6년 4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보안국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10일 울산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