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라운지 확장 오픈 -글로벌 교육으로 캠퍼스 국제화-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터내셔널 라운지 확장 개소
- 글로벌 교육으로 캠퍼스 국제화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가 국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0일, 교내 원효관 1층에 인터내셔널 라운지를 확장,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새롭게 확장된 인터내셔널 라운지는 7명의 외국인 전임교원이 상주하면서 재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국대는 캠퍼스 국제화를 위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면서 기존 인터내셔널 라운지의 장소를 이전하고 공간을 3배 확대하였으며, 작년 21개로 운영하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올해에는 84개로 확대 개설했다. 모든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수준별로 운영된다. 아울러 중국어 및 일본어 프로그램도 개설하어 학생들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수요를 반영하였다.
인터내셔널 라운지에는 학습 프로그램 외에 45명의 외국인 전임교원이 학생 개개인을 상담하면서 영어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영어 학습 교재 1,300여권을 비치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라운지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하루 2편씩 원어자막 DVD를 상영하여 영상매체를 통한 학습을 돕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휴식공간도 비치되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이처럼 영어 교육에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제화 프로젝트’를 위해서다.
올해 65명의 외국인 교원을 초빙하였으며, 전공영어강좌 수를 현재 152개 강좌에서 320강좌로 확대하면서 전공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팀티칭/소규모 강좌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전공 교과목의 영어강좌 확대를 위해서 1개 학과 1인의 외국인 교원을 목표로 대폭적으로 외국인 교원을 확충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