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전문지도사과정’ 무료 공개강좌 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3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웰다잉문화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모집 중인 ‘제2기 웰다잉(well-Dying) 전문지도사(강사)과정’의 공개강좌로, 이병찬 한국죽음준비교육원 원장(동국대 강사)이 ‘행복한 삶으로의 변화를 위한 웰다잉문화’에 대한 안내와 전문지도사(강사) 과정을 소개하며 3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한편, 동국대는 국내 최초로 불교문화대학원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 과정을 개설하여 2009년 12월 1기 60명의 웰다잉지도사(2급)를 배출한 바 있으며, 4월 2일까지 2기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과정을 모집하였다.
웰다잉전문지도사(강사)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8시간씩) 15주간 죽음준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기 수업으로 진행되며,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웰다잉문화는 우리나라에 그 역사가 깊지 않으나,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과 법정스님의 열반을 계기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요양보호기관, 호스피스병동,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웰다잉 교육을 채택하고 강사 파견을 요청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