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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원자력산업연구소 설립, 지역 현안 해결사 자임

등록일 2011.03.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138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 교내 에너지공학관에서 원자력산업연구소 개소식 및 설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국대 원자력산업연구소(소장 손동진)는 국내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경주에서 일어나는 지역주민과 원자력사업자간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원자력산업이 경주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정책과 대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다.

  원자력산업연구소의 초대 소장은 손동진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이 맡았으며, 동국대 에너지환경대학, 사회대학, 경영관광대학 교수 등이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세미나에는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단체, 한수원을 비롯한 관련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김숭평 조선대 교수가 각각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산업’, ‘원자력 주변지역 사회적 수용성에 관한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손동진 소장은 “원자력산업연구소는 원자력이 경주의 성장 동력으로서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사업자간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조정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종 총장은 "우리 지역에서 현재 원자력 산업은 매우 중요하며, 이 연구소가 앞으로 경주의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