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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국제 교류 음악회 개최

등록일 2011.05.23.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540

“시민과 함께 하는 동서음악의 만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오는 25일 오후 4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과 교수·학생 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동국대와 해외자매대학인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요청으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동국대 한국음악과의 국악오케스트라와 위스콘신대 음악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독주와 합창을 함께 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동서음악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1부에 피아노, 클라리넷, 타악기, 색소폰 등의 독주를 위스콘신대 교수 4명이 연주하며, 박종원 교수(위스콘신대)의 지휘로 학생 25명이 흑인 영가 등의 4곡을 합창한다.

  2부는 박상진 교수(동국대)의 지휘로 동국대 한국음악과 국악오케스트라가 ‘아리랑’ 등 4곡을 연주하는데 ‘아리랑’은 위스콘신대 합창단이 함께 연주한다.

  동국대 박상진 교수는 “이번 국제교류음악회는 국악오케스트라 곡목에 서양악기의 연주를 합류하여 서로 소통하고 융합을 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아리랑’ 곡의 합창곡을 위스콘신대 합창단이 부르는 것이 교류음악회의 압권”이라고 말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위스콘신대학이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음악과가 국내 학생들과 경쟁하는 틀에서 벗어나 세계 학생들과 경쟁하며 소통해서 세계적으로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