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과 교수 법현 스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법현 스님(김응기)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었다.
법현 스님은 ABI 미국인명정보(2012년), IBC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2011-2012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2012)에 모두 등재되었다.
법현 스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 50호 영산재 이수자, 불교음악연구소장, 코리아나예술단장, 한국불교태고종 문화종무특보, 세계문화예술콘텐츠교류연맹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법현 스님은 불교음악과 무용관련 4권의 저서와 4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 개국에서의 불교문화 공연을 해 왔고, 2000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로 꼽히는 불교 음악 악보인 각필악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2003년 영산재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법현 스님은 “한국의 불교를 불교문화예술로 세계화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들이 2009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가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는데 밑거름이 된 점 등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0년부터는 현대 인류학적으로 중요한 인류 종교간 벽을 뛰어 넘는 통섭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시도로서 불교문화의 꽃이라고 하는 영산재를 2011년 7월 이스라엘 초청으로 이스라엘 3개 도시에서 시연했으며, 텔아비브 대학에서의 불교문화 세미나와 유대교 최고 성직자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로마 바티칸, 중국 도교 및 불교, 한국의 유교 등 각 지도자들과 협의하여 2012 세계 평화서밋(World Peace Summit 2012)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