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선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가 지식경제부의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은 지식경제부가 FTA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함으로써 무역 2조 달러 달성, FTA시대에 맞는 무역인프라 구축, 그리고 G20세대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 해에는 전국에서 2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식경제부로부터 3년간 3억 6천만원, 지자체(경상북도)로부터 3년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4억 8천만원의 지원금과 교비로 사업단 운영, 해외현장 교육비,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인턴십 파견 등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교육은 올 7월부터 한국무역협회의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현장 무역 실무, 국내외 인턴십으로 진행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월 말까지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동국대의 GTEP사업단장을 맡은 김오우 경영․관광대학 학장은 “스마트비즈니스 마케터양성, FTA리스크 관리자 양성, 지역 특화무역 개발자 양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며 “적합한 추진전략을 시행하여 잠재무역역량 극대화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