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2년 가을 학위수여식 가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20일 월요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2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개식, 삼귀의례, 학사보고, 식사, 치사 및 축사, 학위수여, 공로패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73명, 석사 89명, 박사 8명, 지도자 및 GEL 과정 38명 등 총 508명이 졸업했다.
영예의 최우등졸업은 대학원에서 최윤정(불교문화대학원), 허화순(사회과학대학원), 김철용(경영대학원), 대학에서는 신재진(인문과학대학) 등 7명의 졸업생이, 총장 공로패는 박연수(불교문화대학원), 일공 스님(사회과학대학원), 홍성길(경영대학원), 캠퍼스 총장 공로패는 무구 스님(불교문화대학원), 이상훈(사회과학대학원), 최지윤(경영대학원) 졸업생 등이 받았다.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첫째, 어디에 있든 삶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고 살아가는 동국인, 둘째,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동국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큰스님은 치사에서 “오늘이 배움이 끝이 아님을 명심하고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열망으로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박용재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여러분 곁에는 모교와 총동창회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 개인적인 성취와 더불어 우리의 모교 동국을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