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발표회 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박물관(관장 안재호)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제 67회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주관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학술발표회에 전국 100여개 대학의 박물관과 문화재 관련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도(古都) 보존과 문화재 활용’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국내 4대 고도보존지역인 경주, 공주, 부여, 익산의 고대유적을 중심으로 문화재의 가치 조명과 보존 및 활용방안, 고도육성에 대한 학술발표로 진행됐다.
안재호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 위치한 동국대에서 '고도 보존과 문화재의 활용' 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박물관인들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하는 숭고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술발표회 일정>
▶ 제 1부 / 고도(古都) 보존과 문화재 활용
- 제 1발표 나선화(전 이화여자대 박물관) : ‘고도(古都)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 방향’
- 제 2발표 권오영(한신대 사학과) : ‘서울 시내 백제유적의 보존과 활용방안’
- 제 3발표 최완규(전북문화재연구원) : ‘백제고도(공주·부여·익산)의 보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 제 4발표 이주헌(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경주 고도의 문화재보존과 활용’
▶ 제 2부 / 고도(古都) 내 주요유적의 발굴과 활용
- 제 5발표 이현숙(공주대 박물관) : ‘공주 공산성의 백제 역사문화환경’
- 제 6발표 오세덕(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 ‘경주지역 사지의 문화재 활용 방안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