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소, ‘경주시 양북면 문화자원의 복원과 활용 방안’책 발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인문학연구소(소장 김영철)는 ‘경주시 양북면 문화자원의 복원과 활용 방안’을 출간하고 지난 4일 오후 2시 양북면복지회관에서 발간 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양북면 문화자원의 복원과 활용 방안’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학연구소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양북면 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수행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이다.
이 책은 총 7편의 연구 논문과 조사 자료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책임자인 강석근(동국대 교수), 이창식(세명대 교수), 안상경(충북대 교수), 김성혜(신라문화유산연구원 학술팀장), 이채경, 변용우(동국대 외래교수), 최명환(외국어대 연구원) 등이 쓴 논문과 기림사, 대왕암을 비롯한 양북의 지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싣고 있다.
김영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보고서는 양북면이 가진 문화자원의 장점과 특징을 세밀하게 발굴한 것”이라며 “이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북 주민과 경주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월성원자력본부가 서로 상생, 협력한 좋은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