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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총동창회, 경주캠퍼스에서 장학금 전달식 가져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2013학년도 2학기 동국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의 건학이념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 산하 재단법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에게 총 2천 6백만원을 수여했다.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동국대 총동창회는 동국의 역사와 전통에 맞는 위상을 찾고 후배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선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겨 개인의 성공과 함께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의 의미를 잊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건학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 서원준(국제통상학 3년) 학생은 “선배님의 소중한 정성을 마음에 깊이 새겨 학업에 충실하고 졸업 후 모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서 개최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직동문회와 김운락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직동문회 2명, 김운락장학회 3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 1백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