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노인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훈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지난 17일 경주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와 한국음악과 학생 등 40명이 노인 전문 요양원인 불국성림원을 찾아 시설 청소와 정리, 말벗 봉사 등의 활동과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국악 공연 및 부채춤 공연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태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학교 내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신설하여 일반 봉사활동 뿐 아니라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경주시와 기관 및 산업체,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나눔 재능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서나래(관광레저경영학 3년) 학생은 “요양원에서 청소도 하고 할머니와 함께 공연도 보면서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경주시와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재능 기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나눔 재능 기부’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재능 기부 참여자 교육 및 관리,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