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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육환경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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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동국, 변화하는 캠퍼스
학생 민원 적극 수용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시행
대운동장 조명설치, 잔디 보수공사, 영산관 방음공사, 야외정자 청록정 설치 완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개강을 맞아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하계방학 중 시행된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대운동장 조명공사 △인조잔디 보수공사 △영산관 한국음악과 방음커튼·방음벽지 설치 공사 △자연과학관 앞 청록정 설치 공사 등이 시행됐다.
대운동장 조명공사는 지난 8월 6일 LED투광등을 기존 4개소 폴대에 2개씩 추가로 설치해 총 8등을 사방에 배치했다. 또한 균등한 조도 분포를 위해 시공 당일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조명공사로 인해 대운동장은 기존대비 조도가 1.5배 밝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원활한 운동을 위해 인조잔디 보수공사도 시행됐다. 이번 인조잔디 보수공사는 2010년 대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후 8년 만에 시행한 것으로 총 면적 7,898㎡(약2,390평)에 SEBS우레탄칩을 보충해 잔디 탄성력을 복원했다.
조명 설치 공사 후 기존 대비 1.5배 밝아진 대운동장 모습
대운동장 잔디 탄성력을 위해 우레탄을 보충하고 잔디세우기 작업을 시행하는 모습
그리고 학생들의 소음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방음커튼과 방음벽지 설치 작업이 교내 영산관 한국음악과 실습실 Y303호를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Y402, Y403, Y405호실 등 총 4개 실습실에 설치를 완료했다.
한국음악과 실습실 방음공사 전,후 모습
또한 이병렬 동문(조경학과 졸)의 기증으로 자연과학관 앞(자연과학관과 에너지공학관 사이)에 팔각정형태의 야외정자 청록정과 테라스를 설치하여 야외 휴식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선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도 빨라지고 있다. 우리학교는 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달 8월까지 선센터 건립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하고 경주시에 건축인허가를 취득했다.
문화재발굴조사가 완료 된 선센터 부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