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캠퍼스 정각원, 2018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기법회 봉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 2018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기법회 봉행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큰스님 ‘정토사상과 불교적 이상사회 구현’ 법제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스님)은 지난 23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2018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교수, 직원,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동국대학교 총장인 보광큰스님은 “정토사상과 불교적 이상사회 구현” 란 법제를 통해 설법했다.
보광큰스님은 극락은 ‘어디에 있는가? 죽음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법문을 시작하여 ‘현대문명 발전에 따라 죽음의 연장은 가능하나 ‘행복한 죽음’(well dying)은 아직 해결 못하였다. 불교에서 행복한 죽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자력적 해결은 ‘선(禪)’수행을 하는 것이고 타력적 해결은 ‘정토(淨土)’를 믿는 것‘ 이라고 설법했다.
덧붙여 보광큰스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아미타불’을 부르는 이유는 정토가 내 마음 속에 있으며, 염불은 쉽고, 신나고, 재미있고, 얻는게 있어야 한다. 이것이 불교의 대중화에 기본이다‘라고 설하였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불교종립대학 구성원으로서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불교에 관한 관심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불교기본교육과 정기법회, 전 동국인 아침예불과 기도법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불교에 관심있는 일반 신도들도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는 불교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신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불자들의 신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