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가져
동국대 경주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가져
백주년 기념관 지하에서 지상 1층으로 이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노동조합(위원장 이수우)가 지난 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정각원장 법수스님, 성채용 총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노동조합 사무실은 기존에 백주년 기념관 지하에 있었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환풍 및 채광이 되지 않아 습기가 차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백주년 기념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
이수우 노조위원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노조 사무실의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많은 노조원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대학 내 공간문제로 인하여 노동조합 사무실이 불가피하게 지하에 위치하는 동안 직원 여러분들이 묵묵히 인내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대학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노동조합은 지난 30년간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 서 왔으며 2009년에는 100주년 기념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학교 측에 전달하는 등 대학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