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 ‘2019년 제2차 경주안전상생포럼’ 개최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 ‘2019년 제2차 경주안전상생포럼’ 개최
‘발전적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경주 지역자원시설세의 효과적 활용방안’주제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소장 박병식)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발전적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경주 지역자원시설세의 효과적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제2차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부문과 ‘지역자원시설세’부문의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시재생’부문에서는 주재훈 교수(동국대)가 “경주 도시창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윤해수 겸임교수(동국대), 한동훈 센터장(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용주 회장(동국부동산학회)이 토론했다.
주재훈 교수는 “경주시 황오동 거주 인구의 대부분이 노인층이기에 처음부터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경주에 차별화되고 특화된 분야를 찾아,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경주에 와서 사회적 경제조직을 창업하고, 주민과 함께 그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마중물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부문인 ‘지역자원시설세’부문에서는 김성환 교수(동국대)가 “경주 지역자원시설세의 효과적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성환 연구원(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이 “원자력발전 관련 지역자원시설세의 확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고, 최주익 세무사(세무법인 텍스테크)와 배진석 도의원(경상북도)가 토론하였다.
이번 경주안전상생포럼을 개최한 박병식 소장은 “오늘 포럼은 경주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자원시설세의 지역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었다”며 “앞으로 경주지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잠재력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