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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영어교육프로그램 기업 ‘데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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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영어교육프로그램 기업 ‘데모’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어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모바일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 벤처기업 '데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영어영문학전공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영어교육프로그램 기업 ‘'데모'’와 모바일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데모’는 포항공과대학교 입주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교육프로그램 랭고(LANGO)를 개발한 회사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자연어 처리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를 위한 학습 콘텐츠 개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현장실습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 ▲현장실습 및 학습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관한 수시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과 말뭉치를 활용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어문학부 박종언 교수(언어학 전공)는 ‘인공지능과 영어문법’ 세미나를 추진하고, 김영훈 영어영문학전공책임교수(영문학 전공)는 학생들의 '데모' 현장실습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 이후에는 ‘데모' 김홍빈 대표가 교내 원효관 A303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모'에서 개발하고 있는 랭크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강을 실시했다.
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랭고서비스는 영어문장을 청크 단위로 끊어서 학습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장이라도 그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스스로 직독 직해 할 수 있는 차별점이 있다. 또한 최근의 영어 학습 트렌드에 맞게 자신이 스스로 좋아하는 학습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
김영훈 영어영문학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관이 공동노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기술기반 영어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