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 대학과 함께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 대학과 함께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
'4차 산업혁명 대비 공공 분야 맞춤형 SW융합 인재 양성 사업
컴퓨터공학전공,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경영학부 등 3개 학과가
대표 학과로 참여하여 SW융합형 인재양성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북대 등 4개 대학과 함께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2019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 사업으로, 지방대학이 지자체-지방소재 공공기관-산업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지방대학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상호 연계해 지역인재를 공동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5년간이며, 2019년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사업은 경북대가 선도대학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비롯한 계명대, 경운대, 한동대 등이 협력대학으로 참여하여, 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HUB-SPOKE 4.0’ ‘4차 산업혁명 대비 공공분야 맞춤형 SW융합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전자·정보통신공학전공, ICT·빅데이터학부, 경영학부 정보경영학전공 등이 대표학과로 참여하고 다른 학과 학생들도 지원 가능한 SW융합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사업 책임자인 강법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공공분야 맞춤형 SW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관학과를 중심으로 공공분야 맞춤형 SW융합 교과과정을 비롯해 비교과 프로그램, 공공기관 특화 프로그램, 산업체 특화 프로그램, 산학관 네트워킹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융합전공 커리큘럼과 실무 단기강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SW산학협력프로젝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취업률 제고와 대학과 지역간 상생 협업체제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8학년도부터 융합학부제를 신설하여 학생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