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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제1회 신추문예 시 부문 장원에 국어국문학과 정화윤

등록일 2019.10.08. 작성자 관리자 조회 2891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 기념

1회 新秋文藝 시 부문 장원국어국문학과 17학번 정화윤

    

우수상에 15 이혜민, 16 윤설, 18 이지영19 허주은 수상

    

인문대학 인문콘텐츠학부 국어국문학전공에서 개최한 1회 신추문예에서 17학번 정화윤 학생이 시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1회 신추문예는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개최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장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19명이 총 50여 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발표한 결과에서 국어국문학과 17학번 정화윤 학생이 청귤 레퀴엠이라는 창작시로 장원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15학번 이혜민, 16학번 윤설, 18학번 이지영, 19학번 허주은 학생이 선정됐다.



   

오태영 국어국문학전공 교수는 심사평에서 익명으로 처리된 작품들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투고자들의 발랄하고 진지한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 삶에 대한 물음과 반복되는 일상을 한 편의 시로 완성하기 위해 오래 고투했을 모든 분들께 격려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장원을 차지한 정화윤 학생은 삶에서 굴곡을 만나게 되면 그것에서 비롯된 감정과는 별개로 이라는 것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겪은 일과 감정을 문학적으로 최대한 절제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 청귤 레퀴엠을 쓰게 되었다가슴에 닿는 떫음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닿아, 각자의 경험에게서 감정을 뽑아낼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현 국어국문학전공 책임교수는 “1학기 새내기 창작교실과 더불어 2학기 신추문예가 국어국문학전공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이 한껏 발휘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과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정통문학과 뉴미디어 스토리텔링을 가리지 않고 문재(文才)를 뽐내는 국어국어학전공 학생들의 끼와 꿈을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는 <2018 학부교육(전공) 만족도 조사>에서 총 29개 학과 중 학과(전공) 만족도가 평균보다 높은 학과로 나타났다. 특히 학과(전공) 교수들의 학생 진로 관심도질문에는 90.34점으로 가정교육과(93.85)에 이어 두 번째로 교수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