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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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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 체결
대구시, 대학, 공공기관, 산업계와 연합하여 지역 선도 인재 양성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3일 대구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대구·경북 소재 4개 대학, 지역 소재 공공기관, 산업계 등 27곳과 맞춤형 인력양성 구축을 위한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내 산·학·관·연이 연합하여 맞춤형 인력양성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북대를 중심으로 계명대, 경운대, 한동대와 함께 참여하여 대구·경북권 공공기관 및 산업계 수용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방대학이 해당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한국가스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 19개 지역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계와 함께 수요 인력에 대한 직무능력 관련 정보를 지역대학에 제공하고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인다.
대구시는 지역대학 역량강화와 공공기관 발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입학자원 유치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대학·공공기관·기업 관련 수요파악, 지역정주 여건 조성, 지역인재 채용 시 공공기관·기업 지원, 지역대학 협력관 파견 확대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북도 동남권 지역 거점 대학으로 대구시, 대구경북 소재 대학, 공공기관과 산업계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물론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인재 취업률 높이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