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전공, 김준현 웹소설가 초청 진로 특강 열어
인문대학 인문콘텐츠학부 국어국문학전공은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교내 원효관에서 김준현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서 웹소설 창작 및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열었다.
'웹소설, 국문학도의 웹(환경) 생존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와 국어국문학전공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문학 연구자이자 웹소설가로 최근 '웹소설 작가의 일'을 출간한 바 있는 김준현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이론과 실제, 웹소설 작가와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방송작가를 준비하고 있는 국어국문학전공 4학년 김기영 학생은 "국문학도로서 웹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를 차근차근 강의해 주셨고, 웹소설 장르에 대한 분석을 웹소설가인 교수님에게서 직접 듣게 되어 의미 있었다. 웹소설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무척 알찬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노현 국어국문학전공 전공책임교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콘텐츠학부 국어국문학전공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 및 문화 생산 조건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과목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생산 및 수용되는 문학·문화 현상 및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