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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온라인 강의 1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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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비대면 온라인 강의 1주 연장
4월 4일까지 온라인 강의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개강 후 2주간 진행하기로 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4월 4일까지 1주 더 연장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추가 연기와 지역 사회 감염 확대 및 세계적 범유행 등으로 인해 3월 16일부터 시행된 비대면 온라인 강의 기간을 1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부터 교육 혁신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를 도입하고, 대학 자체의 수업관리시스템인 이클래스와 연동시키며 교육 인프라를 혁신해 왔다.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개강 후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행한 후, 교수, 학생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매뉴얼을 제작했다.
온라인강의 전용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매뉴얼과 FAQ, QnA 게시판을 운영하고, 헬프 데스크를 가동해 상담하며 학생들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강의 우수 사례를 교수들에게 공유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수도권 학생 비율이 40%인 것을 비롯해 경주시 외 지역에서 오는 학생 비율이 90%를 넘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1주 연장하지만 최대한 수업이 완성도 높게 이뤄지고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높이도록 온라인 강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