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이 되신것을 환영합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새로운 가족, 신임 교수, 신입 직원 소개

2020학년도 1학기 8명의 신임 교수와 신입 직원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8분이 보내 온 편지글을 통해 먼저 만나 보겠습니다.

과학기술대학 의생명공학전공 한경석 교수

안녕하세요. 2020년도 1학기 신소재융합학부 의생명공학과에 임용된 조교수 한경석 입니다. 이렇게 동국대학교 일원이 된 것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의 전공 분야는 뇌신경과학 입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움직이고, 심지어 학습하고 기억하는 일까지 이 모든 일들에 뇌가 관여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주연구분야는 우리가 어떻게 학습하고 기억하는지에 대한 세포 기작을 밝히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뇌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하는 여러가지 뇌질환이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알츠하이머 질병 이나 뇌암세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저는 그동안 배우고 익혀왔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것이며, 학과 및 학교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력

대학교 : 연세대 (1999/03 ~ 2007/02)

대학원 석/박사학위 : UST-KIST (2007/03 ~ 2013/08)

○경력

Post-doctoral research fellow : MIT (2014/03 ~ 2017/02)

Post-doctoral research fellow : 하버드 의과대학교 (2017/3 ~ 2020/02)

과학기술대학 바이오제약공학전공 이창규 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오제약공학과에 새로 부임하게 된 이창규입니다.

이렇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할 기회를 얻게 되서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박사과정동안 제제학 전공으로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된 연구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들을 더 발전시켜서 새로운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제가 공부하고 연구한 내용들을 가르치고 같이 발전해 나가는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수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항상 정진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학력

학사 :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석사 :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사 :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경력

녹십자, 유니스트, 성균관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안전공학전공 박종언 교수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신임 교원으로 임용된 창의융합공학부 안전공학전공 박종언입니다.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공학(전자파 적합성, 안테나 등)을 전공하였으며, 대학 입학 시절부터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교원으로서 교육과 연구에 충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교감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수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부처님의 지혜를 함께하며 생활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학력

2006년 02월 –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 공학사

2009년 02월 –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 공학석사

2013년 02월 –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부 공학박사

○경력

2013년 03월 ~ 2013년 08월 – 경북대학교 시간강사

2013년 09월 ~ 2015년 12월 – Post-doctoral Researcher, The Ohio State University

2016년 01월 ~ 2020년 02월 – 홍익대학교 연구교수

 사회대학 행정.경찰공공학부 이승현 교수

안녕하세요. 2020학년도 1학기 사회과학대학 행정경찰공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이승현입니다. 코로나19의 문제로 어수선한 이때 이렇게나마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2003년 우리 대학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뒤 학·석·박사과정을 마치고, 올해 경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배움에 시작이 되었던 동국대학교에서 다시 후학을 양성하게 된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주 전공은 경찰학으로 범죄예방정책의 수립 및 평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기초로 학생들이 경찰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함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력

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대학원 석/박사 학위 : 동국대학교 경찰학석사/박사

○경력

강의경력

2015-2018 고려사이버대 강사

2017-2019 전주대학교 강사

2017-2019 동국대학교 강사

학회활동

2016-2017 한국CPTED학회 편집간사

2018-2019 공안행정학회 연구간사

2019-현재 공안행정학회 편집국장

신입직원 박효민

안녕하십니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국제교류팀 신입 직원 박효민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불교 종립대학에서 동국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대학 재학 시절 가장 즐겁고 소중했던 경험은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과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녀온 것이었습니다. 더 많은 동국 가족 여러분이 이처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원활히 학교에 적응하고, 한국 학생들과 상호 긍정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귀 기울이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인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동국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겠습니다.

신입직원 박승련

안녕하십니까. 2020년도 신입직원 박승련입니다.

따뜻해진 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동국인으로 시작하는 학교 생활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직장이 학교라는 사실이 설레이고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며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배웠고, 평생의 친구들도 사귀었으며,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동국에서 직원으로 새로운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미래의 동국인들의 소중한 대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첫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동국의 일원으로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입직원 이정수

안녕하십니까.2020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규직원으로 임용된 이정수입니다.

이영경 총장님을 위시한 많은 선배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최근 3년간 인천에서의 직장 생활을 끝으로 총 13년간의 객지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17년, 지금의 자리에 도전하였지만 최종 탈락 이후 3년간 공기업에서 값진 경험을 쌓아 재도전하였고, 그토록 원했던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기쁨을 감히 '고진감래'하였다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결코 태만해하지 않고,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소 저의 모토는 '소확행 하자'입니다.

학창 시절 격투기 선수 경험을 시작으로 최근 트램펄린 코치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길러 왔고, 이 밖에도 홈 인테리어,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소확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명대사로 인사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2013년에 개봉한 '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팀'은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라고 말합니다.

동국인으로서 혼자 뛰어가기보다 동료와 함께 걸어갈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든 동국인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신입직원 윤세정

안녕하십니까? 2020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입사한 신규직원 윤세정입니다.

동국대학교라는 훌륭한 학교에서 자랑스러운 동국인으로서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나 영광입니다.

저는 학교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도록 돕는 것이 교직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하게 될 모든 동국인들과의 인연이 기대되며, 모두 함께 더 나은 동국대학교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