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디자인미술학과 교수, 제26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김호연 디자인미술학과 교수, 제26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김호연 동국대 경주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현대미술 전공 교수가 지난 10일 포항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포항MBC·삼일문화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호연 교수는 신라문화 중심지 경주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며 경주의 숨겨진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뉴욕 주립대(Stony Brook) 초청교수를 거쳐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에서 26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장예술제, 원효예술제, 월포바다미술제, 동학예술제 등 다수의 예술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소현리 벽화마을, 너범마을 벽화 같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한편 포항MBC·삼일문화대상은 지역 사회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준 개인과 단체를 시상, 격려하는 상으로 지난 1996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역 최고문화상으로서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중 포항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