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란 간호학과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동국대 간호대학 한영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공로 인정받아
동국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한영란 교수가 지난 2021년 12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대면으로 수상했다.
한영란 교수는 2019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간호사케어코디네이터 교육과정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 교수는 대한간호협회가 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간호사 케어코디네이터교육과정에 참여하고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사업 메뉴얼 개정과 다양한 교육 자료에 대한 자문 및 감수위원 활동을 통해 충실한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이바지하였다.
한 교수는 “초 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질환은 더욱 증가하여 의료비 증가와 가족의 경제적 및 돌봄 부담으로 연결되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의원에서 주치의를 결정하고 간호사와 영양사 케어코디네이터와 협력하여 전문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본 사업은 앞으로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더욱이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 지금은 시범사업이지만 전국사업으로 확대될 것이고, 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교수는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방문건강관리학회 회장,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 위원, 대한간호협회 지역사회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간호학회 회장, 보건간호사회 출판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13년에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