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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 큰스님 초청 2022학년도 1학기 개강법회 봉행
등록일 2022.03.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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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돈관 큰스님 초청 2022학년도 1학기 개강법회 봉행
‘존재의 이유’ 법제로 설법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봉행, 온라인 법회로도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5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최고위원회 위원장 돈관 큰스님은 ‘존재의 이유’를 법제로 설법했다.
돈관 큰스님은 “학령인구 감속과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학교 운영의 어려움 속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전력하고 계신 경주캠퍼스의 모든 분들을 보며 선재동자의 구법의 행각을 떠올리게 된다.”며 “선재동자는 잘 알려진 선지식이 아닌 세상의 모든 곳에서 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선지식 삼아 깨달음에 이르렀다. 즉, 진리는 특정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선지식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사는 이곳, 이 자리, 지금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서 찾아지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가 이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한 것입니다.”라고 설법했다.
한편 이 날 법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봉행했으며, 법회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