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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스포츠과학과 남태윤,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은메달 획득
동국대 사격부 스포츠과학과 출신 남태윤 선수,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銀
남태윤·박하준·김상도· 대표팀 1890.1점 합작, 인도 이어 2위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재학 중인 남태윤 (보은군청 소속) 선수가 최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아시안게임 은메달 수상 모습, 남태윤 선수 제공 >
남태윤 선수는 박하준, 김상도 선수와 함께 구성된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지난 달 25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90.1점을 합작, 인도(1893.7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태윤 선수는 동국대 사격부 출신으로 현재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과 재학 시절부터 국가태표로 선발되어, 2019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2019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 남자 공기소총 종목 최고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 시절 남태윤 선수 모습 >
남태윤 선수의 대학원 지도교수인 정우진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제자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소식에 반갑고 기쁜 마음이다. 선수로 훈련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대학원 학업까지 성실하게 해 내고 있는 남태윤 선수의 앞날을 더욱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