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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위촉
동국대 WISE캠퍼스 재학생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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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월 25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위촉식”에서 재학생 2명이 시민강사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아동권리를 전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11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여 최종 13명을 선발 하였으며, 총 15회기 40시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루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위촉식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과 4학년 박영채 학생과 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태성 학생이 시민강사로 위촉되었다.
기본과정은 아동권리 개념,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해, 인권감수성 향상등의 교육으로 진행 됐으며, 심화과정에서는 경주형 아동권리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강의시연 등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도록 했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아동권리 시민강사로 위촉하여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아동권리 강사로 파견되어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아동권리 옹호자로 활동하게 되며, 경주형 아동권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초등 저학년용 아동권리 워크북(우리의 권리 나의 책임)을 활용해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신청은 2월부터 시작이며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아동관련 NGO(굿네이버스 대구경북나눔인성교육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한 연계 및 전문강사(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등), 시민강사를 파견하여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 시민강사 교육과정을 총괄 계획·운영·진행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이지희 교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실력을 인증받은 13명의 경주시 아동권리 시민강사들이 인권옹호자로서 활동을 하면서 경주시 관내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행복을 위한 아동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