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 일본 코난대학 학생들과 필드위크 개최 “저 내년에 코난대학으로 교환유학 가고 싶어요”
동국대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
일본 코난대학 학생들과 필드위크 개최
“저 내년에 코난대학으로 교환유학 가고 싶어요”
동국대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는 전공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의 고베에 위치한 코난 대학 학생들과 국제 교류 및 전공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일본 코난 대학 마쓰가와 국제교류센타 소장을 비롯해서 18명의 일본 학생이 참가했다.
필드위크에 참가한 일어일문학과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같이 4일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일본 친구들과 같이 발표 준비도 하고 일본어로 발표도 하면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일본 친구들과 인스타그램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할거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류는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를 도움으로 코난 대학의 지역연구 프로그램과 일어일문학과의 전공특성화 활동을 매칭하여 이뤄진 것이다.
양교의 학생들은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국립경주 박물관을 답사하고, 경북관광공사로 부터 경상북도의 지역 관광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내 선센터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문무관에서 진행된 신입생을 위한 환영행사도 참가해 한국의 대학 문화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원효관 글로벌에스홀서 ‘경주 필드워크에서 배운것’이라는 주제로 그룹 발표를 진행한 후 환송식을 가졌다.
일본 코난 대학 마쓰가와 국제교류 센타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 학생들의 교류에 매우 만족을 한다며, ”추후 양교간의 정식적인 교류 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일어일문학과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일본과의 학생 교류를 넘어서 수업 교류도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