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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법 ‘명상캠프’ 개최

등록일 2025.01.24. 작성자 신승우 조회 176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법 명상캠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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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가 지난 118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전남 장성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에서 어린이 명상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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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어린이 명상캠프는 백양아이 궁금해?’를 주제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 능견스님과 유아교육과 학생회장(장윤정 학생)외 학생들이 참여하여 현재 순간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는 다양한 어린이 명상활동을 진행하였다.

 

 최근 불교계의 가장 큰 포교전략인 명상을 주제로 개최한 어린이 명상캠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주의를 집중하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알며, 어떤 상황에도 침착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과 친구들,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임에 어린이 명상캠프의 개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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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명상캠프에는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고 느끼는 방법으로, 이번 어린이 명상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상 호흡 실습은 호흡을 클레이로 표현하여 나누며 짝궁의 호흡 작품과 콜라보를 하며 호흡을 새롭게 보며 타인과의 연결감으로 확장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 겨울철 별미인 딸기를 가지고 오감명상 활동으로 보기명상’, ‘향기와 촉감 명상먹기 명상등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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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51명의 참가자와 지도법사로 참여한 능견 스님(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외 형진 스님(광주 연화어린이집 원장), 동호 스님, 진선 스님 등 유아교육의 전문가 스님들이 함께 참여한 동시에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영유아교육기관 교사가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했다.

 

 능견스님(동국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장해야 하는데, 과도한 학습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자기조절력 및 자조기술이 많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명상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것을 놀이와 다양한 체험에서 오감(, , , , )명상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적응할 수 있는 인지적, 정서적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느끼며, 마지막에 감사명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며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과 연결하는 방식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에서 참여한 장명서(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는 학교를 다니면서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이번에 여기 와서 알아차림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며, “특히 많은 것에 감사한 점을 배우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으며, ‘명상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캠프는 특히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참가한 아이들은 발원문을 통해 삼귀의와 오계를 받은 공덕으로 어느 세상이든 나쁜 곳에 태어나지 않고, 부처님이 되어 이 세상 모든 사람이나 생물이나 사람 아닌 것에도 사랑하고 보살피는 마음을 가지며, 맑고 밝은 청정한 생활 속에서 기쁨을 나누는 제자가 되겠다고 서원했다.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어린이 오계(아이들이 지켜야 하는 다섯가지 계율) 수계식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고 12일 일정을 회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