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 튀르키예 이스탄불 ‘WIN EURASIA 2025’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
튀르키예 이스탄불 ‘WIN EURASIA 2025’ 전시회 참가
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WIN EURASIA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요원 중 선발된 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사전에 한국 기업 ‘은성(EUNSUNG)’과 MOU를 체결하고, 현장에서 무역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수행했다.
‘WIN EURASIA 2025’는 유라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산업 전시회로,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Istanbul Expo Center)에서 개최됐다. 전시 분야는 ▲공장 자동화 ▲로봇 ▲전기·전자 ▲에너지 ▲물류 ▲금속 가공 등 제조업 전반을 아우르며,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대거 선보였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7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90개국에서 4만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높은 국제적 위상을 자랑하는 전시회로 2025년에도 산업 전문가 및 바이어들의 활발한 기술 교류와 협력이 기대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전시회에 참가한 신동민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은 “세계적인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긴장되지만 기대가 크다며, “전시회에서 바이어를 직접 상대하고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떼고 싶다”고 말했다.
유동근 학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3학년)은 “튀르키예 전시회에 첫 참가한 요원으로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남기고 싶다며, “바이어와의 협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은 “GTEP 사업은 기존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무역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전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대응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면서 무역 실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참여 중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함께 시행 중인 대학생 무역전문 인력 양성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48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의 실무를 지원하며,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WIN EURASIA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국대학교 GTEP 요원들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미래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