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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성료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성료
- 경주 남산에서 신라 불교문화와 감동으로 현재의 나를 만나다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은 지난 11월 7일 경주 남산 보리사, 탑골, 천년숲정원 일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불교정신과 천년의 전통문화를 잇는 ‘생활불교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사 예불체험과 불교문화유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불교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불교문화 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은 염경스님이 불교와 인간 교과목과 연계하여 사찰 예절 익히기, 탁발체험, 차 명상과 걷기 명상 등을 통해 나눔과 무소유, 알아차림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불교문화의 생활 속 가능성을 체득하며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교양융합교육원 염경스님은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종교의 이념을 넘어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을 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불교문화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꾸준한 노력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노력을 적어 목어 물고기에 담는 ‘서원 세우기’ 활동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김다예 학생은 “탁발체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일상 속에서도 자비를 실천하고 싶다”라며 “오늘의 걷기와 차명상 체험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유지하며 자신의 목표를 더욱더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힘차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양융합교육원 정효원 원장은 “불교문화는 과거의 유산을 넘어 오늘날에도 평화와 공존의 지혜를 전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건학이념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핵심 역량 강화와 전인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은 인성, 의사소통, 디지털 역량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