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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인식도 분석 및 정책적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25.12.15. 작성자 관리자 조회 76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인식도 분석 및 정책적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사진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역센터 사파이어홀에서 환경보건 인식도 분석 및 정책적 활용방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북환경보건센터와 엠브레인퍼블릭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경상북도 환경보건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환경보건 정책 수립의 실증적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인식 결과를 보면 가장 심각한 현안으로는 바깥 공기질·대기오염·미세먼지 등’(39.5%), 기후변화’(38.7%), ‘산업단지의 공해 및 유해물질(37.5%)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 결과를 보면 아토피피부염‘(57.0%)알레르기성 비염‘(56.6%)이 가장 높았으며, 실제 본인 및 가족의 진단 경험 역시 알레르기성 비염‘(56.7%)이 과반을 차지하여 높은 진단 경험률이 인지도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상북도 환경보건 관련 정책 인지도는 환경보건 기반 강화를 위해서 지역 환경보건 대책 수립‘(39.0%)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보였고, 그 다음은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32.2%)로 나타나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기술적 접근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환경보건 정보 및 도민참여 인식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TV 및 영상을 통한 교육‘(53.1%)을 선호하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영상교육, 연령이 낮을수록 인터넷 교육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관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환경보건에 대한 경북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환경보건 인식도 조사 결과를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의 2026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26조에 따라 20243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환경보건 기반구축 환경보건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부 주요 연구조사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첨 부 : 세미나 개최 관련 사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