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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NEWS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직원 대상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5.12.24. 작성자 관리자 조회 113

글로컬 문화 융합 경쟁력과 가치가 대학의 미래 경쟁력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지난 22일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총장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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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2학기 직원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학 핵심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대학 경영 방침을 공유함으로써 행정 실행력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류완하 총장은 특강에서 문화의 가치와 디자인, 그리고 자신만의 절대 가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불교 사상과 미술 조형 이론, 문화유산 사례를 접목해 강연을 진행했다. 류 총장은 개인과 조직 모두 흔들리지 않는 절대 가치가 있을 때 외부 환경 변화와 비교의 잣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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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국대 WISE캠퍼스가 글로컬문화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역사·문화·관광 특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문화유산과 지역의 역사 자산은 단순한 관광 자원이 아니라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 역사문화도시의 입지에서 문화는 우리 대학이 글로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류완하 총장은 올해 외국인 유학생을 1천명 유치한 배경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는 수업의 질과 학제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라 토우와 고대 미술 사례를 통해 전체의 조화, 맥락을 읽는 시선, 변화된 환경을 고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행정과 교육 현장에서도 반드시 요구되는 역량임을 짚었다. 류 총장은 업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변화된 조건과 환경을 얼마나 세심하게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말미에는 직원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류 총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대학은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학제 개편과 내부 시스템 혁신 등 보이지 않는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이 있다. 그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특강 이후 오찬으로 이어지며, 대학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구성원 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앞으로도 글로컬 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