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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인터뷰

2017학년도 교원임용시험 대구 수석 조수아 동문을 만나다!

등록일 2018.05.11. 작성자 관리자 조회 3825

 

2017학년도 교원임용시험 대구 수석 조수아 동문을 만나다!

 

 

▲2017학년도 교원임용고시 대구 수석 합격 조수아(가정교육과 10학번)

 

 

 

 Q. 안녕하세요, 조수아 선배님! 학교생활에 관해 이야기해주시겠어요?

 

 A. 저의 좌우명은 “놀 때는 놀고 할 때는 하자.”입니다. 누구보다 살면서 이 좌우명을 잘 실천했다고 자부합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3년 동안은 공부와 멘토링을 꾸준히 하며 교육학, 전공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주로 도서관을 애용했고 집에서는 저녁과 새벽 시간에 공부했습니다.
4학년 2학기 때의 졸업시험을 임용고시 준비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활용했습니다.
중요한 8과목을 심도있게 공부하며 서브노트를 정리하고 시험을 치르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웠습니다.

 

  

 Q. 지원이 많은 학과 중 하나인 가정교육과에서 어떤 지원들이 특히 도움이 되었나요?

 

 A. 4년 동안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에 다니면서 이롭게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에 만들어진 임용고시 준비실은 과전용 독서실로 운영되며 임용고시 공부를 위한 최적의 학습시설을 제공했습니다. 임용고시를 치를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지도교수님의 지도로 학습계획도 짜고 전공, 교육학 스터디를 했습니다.
학과에서는 주기적으로 전공과목 인터넷강의 수강을 지원해 주었으며,
학과 교수님들의 임용특강을 통해 풀어질 수 있었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연 2~3회 실시하는 ‘임용 합격자 선배와의 간담회’는 실질적인 공부법과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졸업생에게도 2차 실연과 면접공부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교수님이 수험생들의 수업과 면접을 교정해주시면서 실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된 피드백을 통해 완벽한 교수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습니다.
모든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교육론, 교육과정은 전담 교수님의 주기적 특별강의로 학습했습니다.
1대 1 개인적 코치를 통해 학생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셨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공부계획을 확인하고 일상적 이슈나 자료를 공유해주셔서 교과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Q. 현재 임용을 준비하고 있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시겠어요?

  

 A. 학교 4학년 때부터 총 4번 임용고시를 응시했습니다.

졸업 후 본격적으로 고시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 적응하면서 고시 생활도 대학생활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4년도 충남 1차 합격 때에는 1개의 스터디로 운영을 하여 기초를 다지고, 2015년도에는 3개의 스터디를 운영하였습니다.

 

 

 

 

  작년도의 경험을 빌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새로운 부분을 첨가하며 꼼꼼히 공부한 것이 합격의 비법입니다.

 

 혼자 쳐질 때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스터디 구성원들이 있으면 힘든 고시 생활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스터디와 심화강의, 인터넷 강의, 문제풀이, 모의고사까지 꼼꼼히 본 결과
2016년도 신규교사 임용에 강원도 수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Q. 201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도 강원 수석을 차지하셨는데요.
머물지 않고 2017학년도 대구 수석까지 합격하신 비법이 있나요?

 

A. 충북, 충남, 강원, 대구. 2번째 시험은 1차 합격, 최종 불합격의 안타까움을 경험했습니다.

실패의 경험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강원과 대구는 수석 합격으로 신규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합격 이후 첫 발령지에서도 고시 생활에서의 간절함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교수학습방법, 교수내용, 교과내용들을 꼼꼼히 분석하며 수업준비를 했고 수업컨설팅, 연구회, 교원 전문 학습 공동체 등을 운영하며 교과 분석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현직 교사로 근무하면서 퇴근 후, 주말을 이용해 조금씩 공부를 하여 4번째 대구광역시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남들보다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기에 더욱더 마음 졸이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2017년도 대구광역시 가정 신규교사 임용에 수석으로 합격했습니다.

누구보다 꾸준히 땀 흘려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 값진 합격인 것 같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길이기에 포기 않고 도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