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Wisian 여러분의 공모전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달에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팀이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개최한 제58차 정기학술대회 전국아이디어공모전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오정은, 정수빈, 허수연 학생팀이 수상한 아이디어 제목은 '자율주행에 몸을 담그다 : ESG실천을 위한 부산 도심관광'으로, 창의상을 받았습니다.

자랑스러운 와이지안을 학생홍보대사가 원효관 3층에서 만났습니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정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22학번 재학 중인 항공서비스무역학과 정수빈입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22학번 허수연입니다.

Q. 이번에 수상하신 공모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투고하는 자리로 부산이라는 지역의 특성과 관광객들의 니즈를 적절히 파악하여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모전이었습니다.

Q. 공모전에서 출품하신 것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부산광역시에서 이루어지는 공모전이다 보니 부산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부산의 비전인 ‘그린스마트 도시’와 부산의 문제점 중 하나인 ‘교통문제’를 떠올려 자율주행 택시 앱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는 교통혼잡문제 해결, 나아가 부산의 낮은 교통안전지수를 높여줄 방법이 될 것이며, 전기차를 활용하여 환경오염 해결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자율주행 택시에는 IOT를 활용해 관광객들이 필요로 할 대기시간 절감, 획일적이지 않은 관광 코스 및 100% 당첨 룰렛 등을 통한 재미있는 체험과 관광에 편리함을 더해줄 요소들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앱 10회 이용 시, 나무 한 그루를 심을 수 있는 금액이 이용자의 이름으로 기부되는 그린마케팅,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사와의 실시간 연결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주행 택시 앱에 결합하였습니다.

이는 자율주행 관광 시대의 새로운 판도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산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입니다.

Q.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이어지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아무래도 팀원들과의 단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아무리 좋더라도 단합이 안 되었다면 공모전 수상은 어려웠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포용하고 이해하며 즐겁게 기획한 결과로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며 힘든 점이 있으셨을텐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단순히 주제를 많이 생각해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창의적이지 못한 의견들도 도출하는 제 모습을 보았는데요. 단순히 제 의견을 피력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팀원들의 의견들에 살을 붙여 나가며 완성된 제안을 보니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이들의 의견에 내가 도움이 되자’라는 마인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극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마인드 같습니다.

Q. 공모전과 같은 스펙 쌓기에 관련하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교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성과까지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결과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셨으면 합니다.

무언가를 도전할 때 너무 많은 걱정부터 하지 마시고 무엇이든 자신감있게 하면 못 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무언가를 할 때 유동적으로 임하여 어떤 것이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눈빛을 반짝이며 경험을 이야기하는 와이지안을 만나보니 자신감있게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분들의 긍정 에너지가 전파되어 앞으로도 많은 와이지안들이 자신있게 도전하고 경험하며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동행 14기 전아람 (웹문예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