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G-TEP)이 지난 3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G-TEP 제16기 수료식 및 제17기 발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16기 지재원 학생이 GTEP 사업단 활동과 협력업체의 수출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랑스러운 Wisian을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만나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G-TEP 16기 본부장을 맡았고, 현재는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술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경제통상학부 17학번 지재원입니다!

Q.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TEP 사업단을 하면서 1년 2개월이라는 교육과정을 마치며 최종점인 수료식을 통해 우수학생으로 선발되어 수상을 받게 되었는데 작년 한해 G-TEP라는 프로그램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제 스스로에게 상을 준 것처럼 굉장히 뿌듯하네요.

Q.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어떤 상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산업통상자원부상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할 것 같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통적으로 무역 및 통상업무를 도맡아 해온 부서입니다. 이처럼 무역 및 통상업무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이 타는 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상은 G-TEP 교육 우수상으로 작년 2월부터 G-TEP을 시작하면서 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처음에는 굉장히 부담감이 컸지만, 많은 일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었습니다.

교육과정 내내 좋은 일이 훨씬 많았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우리 G-TEP 16기 요원들이 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와 같은 큰 상을 탈 수 있었다고 생각하여 저는 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닌 16기 요원들이 다 같이 만들어낸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신입생들은 G-TEP에 대해 잘 모를텐데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A: G-TEP 사업은 대학생 대상 480시간 이상의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해외 특화지역별 맞춤형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 및 공급하여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국대 G-TEP의 경우 해외 무역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무역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탈리아 ‘코스모스로프’ 박람회에 참가했었고, 이외에 다른 요원들은 방콕, 말레이시아, 태국, 터키, 두바이 등 여러 나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었습니다. 

Q. G-TEP을 수료하신 후 향후 진로계획이 궁금한데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A: 현재 항공서비스무역학과의 학술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여태 공부하였던 내용들을 후배들에게 많이 전달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제 진로계획은 저도 올해 4학년이다 보니 굉장히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데요. 현재 가장 크게 목표 쪽이다 할 만한 곳은 유통 쪽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신세계 유통 쪽을 목표로 잡고 공부하고 있고, 최후에는 제 회사를 차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 꿈을 위해 마지막 대학교 4학년을 알차고 재밌게 보내는 것이 단기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동국대학교 GTEP 사업단을 희망하고 있는 학우분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현재는 17기 기수 모집이 끝나 내년 G-TEP 18기를 희망하는 학우여러분들, G-TEP 사업단이 무역 쪽을 특화가 되어있는 프로그램이면서도 내부에서 다양한 알찬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무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무역이 궁금한 분들은 꼭 G-TEP 프로그램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 끈기와 노력은 꼭 가지고 지원해주셔야 합니다～ㅎㅎ

자랑스러운 Wisian이 있어 학교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날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학생홍보대사 13기 김소영(영어영문학과)

사진     학생홍보대사 15기 임나경(국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