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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개 : 학술과 인격을 연마하고 민족과 인류사회 및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하여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 세계의 구현을 건학이념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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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형산강연등문화축제(2018.5.11)
작성자 비서팀 등록일 2018-08-22 조회수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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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이대원입니다.

  

오늘 날씨가 올해에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날 우리 학교 앞 형산강 둔치에서 많은 경주 시민 여러분과 불자들, 학생들이 어우러져 연등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등’은 ‘등불을 켜다’는 말입니다. 등불을 밝히는 의례는 오랜 역사를 가졌습니다. 고대인들은 불을 피워 신을 부르고, 경배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등불은 참 귀했고, 또한 아름다웠기 때문일 겁니다.  

 

불교에서 연등은 부처님께 예를 표하는 방식이며, 세상을 밝히는 지혜를 상징합니다. 부처님 지혜처럼 밝아지고, 따듯한 마음이 불빛처럼 널리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등을 공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에 ‘연등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불교 행사로 시작된 연등회는 일반 백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하였습니다. 저녁 무렵 등에 불을 밝히면서 사람들은 삼삼오오 거리를 거닐며 그 아름다움을 즐겼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축제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신라의 중심지인 경주 금장대 주변과 형산강을 연등으로 환하게 밝히면서 축제를 합니다. 이제 켜지는 등불과 함께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본인들의 소망은 물론,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의 등불이 되기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경주, 포항지역 불교계와 같이 새로운 축제문화의 지평을 열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해마다 연등축제가 더해져서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직원과 자원봉사 학생 여러분, 특히 정각원장 법수스님, 불국사를 비롯한 경주불교사암연합회, 포항불교사암연합회 모든 스님들과 불자들 그리고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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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비서팀 이기범 전화 054-770-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