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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MESSAGE

2023년 癸卯年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영란 간호대학장)

등록일 2022.12.28. 작성자 관리자 조회 507

한영란 교수

한영란 간호대학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壬寅年 한 해가 지나가고, 2023癸卯年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시작이라는 말은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이 후회되거나 부족하였더라도 새롭게 다시 무엇인가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각자 마음을 가다듬으며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면서 밝은 미래를 구상해 봅니다.

 

어느 학자는 희망이란 호랑이가 힘을 모으고 있다가 먹이가 보일 때 힘껏 뛰어가 잡는 것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즉 희망이란 준비하면서 깨어있는 자만이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각자의 전공에서 그리고 관심분야에서 여러분이 희망하는 멋진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잘 엮어서 여러분이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학생들을 보면 여러 가능성과 멋진 미래를 보게 됩니다.

동국이라는 멋진 터전에서 자라고 무르익어 어느 날 무엇인가가 되어있을 존재들을 보면서 교육자로서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토끼는 영민하고 꾀가 많으며 생명력이 넘치고 활동적인 존재입니다.

토끼해를 맞이하여 더욱 건강하시고 영민하게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하는 멋진 Wisian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양광모 시인의 시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갖고 새로운 한 해를

뜨겁게 맞이하게 하소서

 

더욱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즐기고

부족할수록 조금 더 가진 것을 베풀며

어려울수록 조금 더 지금까지 이룬 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삶의 이정표가 되게 하소서

 

지금까지 있어왔던 또 하나의 새해가 아니라

남은 생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찬란한 등대가 되게 하소서

 

먼 훗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볼 때

그 때 내 삶이 바뀌었노라말하게 하소서

내일은 오늘과 같지 않으리니

새해는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한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