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옴부즈맨' 제도 시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1일 오후 3시 교내 총장실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옴부즈맨’ 위촉식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옴부즈맨 제도 시행은 대학의 운영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문제점을 제3자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이면서도 민주적인 대학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이다.
옴부즈맨 위원장에는 황의서(정치행정경찰학부) 교수를, 위원으로 송민영(영어영문학과), 하성(사회체육학과), 허상현(조경학과), 안영규(경상학부)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촉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옴부즈맨 제도는 총장 직속 자문위원회 형식으로 대학 행정, 민원 등에 대한 조사, 의견을 제시하고 내·외부 구성원과 행정의 소통을 위한 가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발전을 위한 모든 소리를 귀담아 들어 진실 되게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의서 옴부즈맨 위원장은 “의미있는 제도로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