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김필건 동문,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당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김필건(51세, 한의과대학 81학번) 동문이 지난 14일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필건 동문은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총 8,908명의 회원 중 투표에 참여한 6,477명 중 3,581명의 표(득표율 55.59%)를 얻어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오는 31일 제58회 한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4월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필건 동문은 ‘당당한 한의사, 존경받는 한의사’라는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협회 ▲내부개혁을 통한 협회의 신뢰제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한의사 수급조절방안 마련 ▲윤리위원회 강화 ▲적극적인 홍보사업 추진 ▲한의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 ▲대정부 활동 강화 ▲한의학의 세계화 기여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필건 동문은 1961년생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민건강 및 한의학 수호위원회 중앙위원과 중앙대의원, 강원도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