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병원장 심재철) 국제힐링센터가 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 이계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및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힐링센터는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인적 치유를 추구하며, 센터 내에 마인드바디힐링센터, 양한방통합의학센터, 에스테틱힐링센터, 필라테스힐링센터, 헬스프로모션센터를 개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재철 병원장은 "천년 고도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 및 휴양도시로서 힐링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환경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의료관광객을 위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을 체계적으로 치유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으며, 국제힐링센터가 의료관광 및 힐링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