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울산 중구 관·산·학 관광콘텐츠개발 성과 발표 및 시상식 가져
동국대 경주캠퍼스, 울산 중구 관·산·학 관광콘텐츠개발 성과 발표 및 시상식
호텔관광경영학부 수업에서 울산 중구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22일 11시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관·산·학 관광콘텐츠개발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와 시상식은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전공 과목인 ‘관광개발론’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5개의 팀을 구성하여 한 학기 동안 울산 중구를 대상으로 개발한 문화관광 사업 아이템을 발표한 것으로 심사결과 (주)STAYPLAN팀이 최우수상을, DAHERA(다해라)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주)STAYPLAN팀은 관광개발 컨셉을 ‘STAY IN 울산’으로 정하고 울산큰애기 게스트하우스 운영, 울산큰애기 베이비시리즈 제작, GO복수 GO복고 고복수길, 큰애기나들문 등의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다해라팀은 휴건물을 활용해 지하는 울산큰애기 보물창고 스토리 전시하고 2층은 울산큰애기 브런치 카페 등을 꾸며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창업몰 ‘큰애기 보물창고’를 만드는 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관광콘텐츠개발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은 지난 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울산 중구청·(주)플랜이슈가 체결한 산·학·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청은 최우수팀에게 중구청장상을 수여하고 결과물을 활용하며 ㈜플랜이슈는 수업 참여 및 멘토링 활동 지원과 우수 공모자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관광개발론 수업을 담당하는 김남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성화 방안이 울산 중구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학특성화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강의 모델 구축 및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의 상생을 통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지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 1984년 관광경영학과로 첫 입학생을 받은 후 현재까지 관광, 레저, 이벤트, 호텔, 카지노 전시기획, 리조트, 컨벤션, 외식 등의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난해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관광창업 인재양성 사업단‘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