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8학년도 2학기 개강법회 봉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8학년도 2학기 개강법회 봉행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향적 큰스님
“기도에 대하여” 법제로 설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법수스님)은 2018학년도 2학기 개강 법회를 지난 11일 오후 4시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했다.
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향적 큰스님은 “기도에 대하여” 라는 법제로
“모든 종교는 바램으로 부터 시작하며, 기도는 고통을 극복하는 용기를 갖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변하는 것이며, 기도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며, 나를 내려놓음(나를 비움)으로 자신의 희망이나 꿈을 갖는 것이다“ 라고 설법했다.
끝으로 향적 큰스님은 “동국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길 바라며, 그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향적 큰님은 지난 6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