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 NEWS
간호학과 제21회 문화학술제 ‘백연’ 개최
;){kind=link}
간호학과 제21회 문화학술제 '백연'개최
화상화면 통해 임상 현장 지키는 선배 간호사 생활 보여주고
재학생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져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6일 오후 3시 의학관 PBL 실에서 제21회 문화학술제 ‘백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OVID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webex)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재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입생을 위한 학과 교원과 수업공간소개를 시작으로 우수 학술 포스터 시상 및 발표, 졸업 동문과의 담화, 교수 학생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학술 포스터 공모전에서 총 7팀이 참여해 그 중 ‘COVID19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 사회적 거리두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간호학과 3학년 김윤정, 안연순, 이민애, 김혜리 학생들이 최우수상이 수상했다.
김윤정 학생은 독일의 철학자 게오르그 짐멜의 말을 인용하며 ‘올바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했다.
2부에서는 석상원 간호학과 동문회장을 비롯한 일산병원에서 임상 현장을 지키고 있는 졸업생들이 COVID19 상황에서의 간호사 생활을 화상 화면을 통해 보여주고, 재학생들의 궁금한 점을 실제 임상 현장과 연결하여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영희 간호학과장, 정여원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영희 학과장은 “비록 COVID-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간호학과 학생회와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온라인에서 '백연‘을 개최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의미가 컸다”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통해 그 과정을 즐기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간호학과 구성원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