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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공이론 강좌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 앞두고 철저한 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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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20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안내’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전공이론 수업에 대해 대면+비대면 동시수업’을 오는 20일 화요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교무처는 지난 14일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관련부서, 각 대학 학사운영실, 보건진료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수업을 대비하여 부서별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한 철저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8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학기 수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학생의 수업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다.
학생들이 수강 신청 시 교과목별로 수업방식을 대면과 비대면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선택한 수업방식을 변경하지 못했던 기존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개강 후에도 1주 단위로 교수와 학생 간 협의를 거쳐 학생의 희망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2단계, 3단계 별로 수업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교무처를 비롯한 관련 부서에서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각 부서별로 수업 지원과 기자재 구축, 방역 물품 설치 및 방역 등을 마련했다.
김인홍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처장은 “이미 우리는 2학기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에 대해 준비하고 안내해 왔다. 2학기 8주차부터 시작하는 동시 수업에서 최대한 문제점이 없도록 대비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 학사운영실에서는 협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